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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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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4. 28. 20:45
여행계획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미루기로 했다. 경비도 부족하고 지금은 때가 아닌 거 같다.
그래도 밖으로 나가기만 하면 여행하는 느낌을 가질 수 있어서 행복하다^^~
당근하고 수서역에 가서 주스를 마셔볼까 했다.
사람들이 모가 바쁜지 뛰어다니는 사람이 몇몇 보였다. 늦었나?!
아메리칸 트레일러에서 마셔볼까 했는데 몬가 서비스가 부담스러워서 주문 취소~
결국, 내가 선택한 건 지하철 걷는 통로에 있는 엔제리너스에서 판매하는 노아 주스
앉을자리도 있고 잠시 쉬다갈 수 있어서 탁월한 선택이었다.
경주십원빵과 함께 그러고 보니 처음 먹어봤는데 팥이 들어간 카스텔라맛 배도 채우고 맛있었다^^~
걸려 있는 그림이 힐링이었다. 컬러풀하니 눈이 시원^^
집에 갈 때 이마트에서 장 좀 보고 개찰구 옆에 있는 빵집이 없어지고 디트로이트 1달러짜리 피자가 판매가 하고 있었다.
줄을 서 있길래 나도 미국 감성으로 살려고 섰는데 여긴 한국이잖아!@@
집에 와서 저녁으로 먹었는데 맛있었다.
요즘 삶이 좀 지치는 시기인데 리프레쉬할 수 있는 하루였다.
오늘은 나가서 운동하고 산책했는데 그것만으로도 힐링이었다.
언젠가 SRT 타고 부산으로 떠날 거야~~
여행의 개념은 사고 먹고 쉬는 것 3박자만 갖추면 멀리 안 가도 좋은 여행이 될 수 있는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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