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남자친구 집에 갔다 겨울 내내 습했는지 곰팡이들이 올라왔다.수묵화를 그리고 있어서 기겁했는데 하루 날 잡아서 뿌리고 제거에 성공!사용 후기를 남겨본다.남자친구가 쿠팡에서 2개를 시키고 한통을 다 사용했다.일단 뿌리기 전에 마스크 착용과 환기는 필수! 라텍스장갑도 장착했다.성분이 몸에 닿으면 좋을 거 같지 않다.거품형으로 나오는데 벽에 핀 곰팡이에 일일이 뿌려줬다.벽 면적이 넓어서 쉽지는 않았다. 천장도 조금벽에 뿌리면 천으로 문질러 주라고 했는데 난 물걸레 청소포로 거품을 벽에 문질문질했다.시간이 지나면서 없어지는 게 신기하긴 했는데 검었던 색이 갈색으로 바꾸고 뿅~ 없어진다.군데군데 남는 건 한 번씩 더 뿌려서 일회용 행주로 닦아주니 슬슬 없어진다.어떤 리뷰에서는 솔을 이용해서 제거했다고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