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있어서 생각은 정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 같다.
환경이 사람을 만든다고...
30대에는 도전을 좋아해서 다양한 환경에 가서 일해보는 것을 좋아했다.
엄마는 직장을 자주 옮기는 나를 걱정했었고 여전히 그러하시다.
난 이런 걱정들이 나에게 절대 좋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러면 어떻게 나의 감정들을 좋게 유지할 수 있을까?
다행히도 교회, 유튜브에 김창옥샘과 같은 좋은 영향을 주는 사람들의 말을 잘 접할 수 있었다.
그리고 산책과 운동.
밖이 추운데 오늘도 산책과 운동을 마치고 동네시장에 있는 떡볶이를 먹었다.
운동을 하고 있는데 거위 세 마리를 이끌고 가는 아저씨를 보고 빵 터졌다. ㅋㅋㅋ
갑자기 왠 거위? 귀여워^^~
춥긴 추웠다. 이번 주는 내내 춥다고 하는데 바람이 매섭다.
떡볶이를 밖에서 먹다가 너무 추워서 싸왔다. 난로가 있긴 했는데 아주머니들도 추운데 고생하신다.
드보르작의 "신세계로부터"
김창옥샘이 말하시길 모든 신세계는 처음엔 두려움으로 가득하지만 다양한 상황이 연출된다고 하신다.
그러니 두려움을 너무 두려워하지 말고 지내다 보면 좋은 상황이 펼쳐진다 그런 얘기였다.
어제는 새로운 일을 하고 와서 몸도 피곤하고 엄마한테 얘기를 하면서 잔소리 듣고 스트레스가 3배 증가했는데
오늘은 다시 새롭게 나갈 힘을 얻은 것 같다.
조울증처럼 울었다. 그런 기분이 너무 싫었다. 기도가 잘 안 되지만 하나님께 기도를 했다.
매사에 심각하게 보면 나만 힘들어지는 것 같다.
언제나처럼 난 잘 하고 있다.
You're worth and lovable. Keep g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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