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영어공부, 스트레칭/운동, 공부는 습관화하려고 한다.
3개를 다하려고 하는데 공부가 잘 안 된다.
정작 계획했던 기술학습!
본업인 개발자로 다시 돌아가야 되는데 연차가 쌓이니
별로 절실함이 없는 거 같다.
그렇다고 계속 알바만 전전할 수 없는 노릇인데...
쿠팡에서 몸을 쓰면서 일하다가 내가 지금 모하는거지? 하는 생각이 든다.
돈 버는 것에 대한 감사를 회복하고 다시 내가 일하던 필드에서
일하고 싶다.
그날이 언제일지는 나도 아직 모르겠다.
인생은 내 마음대로 흘러가지 않으니깐.
엄마 생활비도 주고 해야되는데ㅜㅜ
철없이 산 결과가 지금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폭싹 속았수다"를 최근에 넷플릭스로 역주행 중인데 그 드라마를 통해서
사회가 어떤 건지 또 한 번 깨닫게 된다.
부모님이 편하게 키워주신 것에 감사함도 있지만 세상물정 모르게 키운 것에 대한
원망도 있었는데 그게 중요한 건 아닌 거 같다.
어쨌든 난 깨달았으니깐. 그리고 한 살 먹을수록 내가 얼마나 부족한지 깨닫게 된다.
앞으로의 인생을 잘 살아가보고 싶은데 마음처럼 안되니 답답하다.
그래도 하나님이 내 삶을 돌보시고 붙잡으시니 절망보다는 소망을 갖고 살아가는 것이
답인 거 같다.
오늘도 고생했어:-)
You are worthy and Lovable.
728x90
'Dail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쿠팡물류센터CFS 재고 피킹 (0) | 2025.04.15 |
---|---|
사랑하는 나의 엄마 (0) | 2025.04.09 |
2025년 윤석열대통령 파면 정리 (1) | 2025.04.05 |
알뜰교통카드? K-패스? (1) | 2025.04.04 |
양재천 벚꽃현황 곧 개시 두구두구!!! (1) | 2025.03.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