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여가 높길래 고양 1 센터에 지원해 봤다. 1시간 더 많이 일한다.
새벽 5시에는 알람을 맞추고 잤는데 그전에 눈이 떠져서 새벽 1시 넘어 일어났다.
20대가 올린 동영상을 보고 대체적으로 할만하다 해서 지원했다.
일찍 일어나 긴 하루였다.
셔틀버스를 탔는데 일찍 일어나고 피곤해서 눈을 붙였다. 센터에 도착했는데 7층까지 버스로 빙글빙글@@
지금 경험한 센터들보다 큰 거 같았다.
IB로 지원했는데 업무를 OB 같은 업무를 했다.
토트 대신 팔레트를 이용해서 물건을 집품한다.
근데 문제는 용량 있는 물건들이었다. 혼자 해야 되는데 생각보다 중량이 나갔다.
허리에 부담가지 않게 최대한 다리 힘으로 올려 들으려고 했는데 쉽지 않다.
나중에는 집품된 물건을 다시 소분해서 패킹하는 작업이 이루어졌는데 이것 또한 분류해서 팔레트로 옮기는 거라서 쉽진 않았다. 그래도 팀을 이루어서 진행해서 협력할 수 있었다.
다들 힘이 들어서 저마다 한 마디씩 했다.
구내식당도 3군데로 나누어져 있고 밖을 보며 혼자 식사할 수 있는 자리도 있다.
장점도 있지만 센터사이즈가 너무 커서 쉴 때도 이동하는데 에너지가 소모되는 느낌이었다.
자판기에 가나초콜릿바가 있었는데 이거 맛있었다. 간식으로 주문해 먹을 듯~^^
5호선 타고 3호선을 갈아타야 되는데 5호선을 잘못된 방향으로 2번이나 갈아타서 뺑뺑이 돌았다.><
어서 집에 가서 쉬고 싶은데 짜증이 났다.
그래도 집에 도착해서 세계과자할인점에서 산 닛신컵라면을 먹으면서 하루 마무리하면서 마음이 안정되었다.
언제까지 다닐지 모르겠지만 몸과 마음을 다시 재정비하고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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